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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허리디스크’ 정형외과 비수술치료 통해 개선할 수 있어
    • 작성일2021/08/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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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원주 더편한정형외과 장준희 대표원장)

     

    41세 장씨(가명)은 오래된 소파를 버리기 위해 내놓던 중 허리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꼈다. 살면서 종종 있는 근육통 정도로 생각하여 며칠 지나면 낫겠지 하였으나 화근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졌고 골반아래 허벅지까지도 저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시내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은 결과 허리디스크로 판명되었다.

     

    허리디스크를 노화에 따른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현대인의 생활패턴이 바뀜에 따라 허리디스크가 보다 빠르게 찾아오는 경향이 있다. PC에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과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운동부족, 기름진 식사로 인한 비만 등 이전 시대보다 허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습관이 늘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운동 부족이 더욱 심화되는 모양새라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는 여러 원인으로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본래 자리에서 이탈한 상태의 질환이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 불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제 자리가 아닌 곳에 있는 디스크가 주변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통증과 염증이 발생된다. 때문에 통증이 허리는 물론 허리 이외의 부위에서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등이 예시이다. 심하면 재채기만 해도 통증이 격하게 느껴지며, 편한 자세로 누울 수 없게 되어 수면 부족에 시달리기도 한다. 

     

    따라서 허리디스크가 의심될 때는 병의원에 방문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병이 키워지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요통이나 근육통으로 여겨 장기에 걸쳐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할 경우 하지 마비 등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가 의심될 때 환자입장에서 가장 염려되는 것은 바로 ‘수술’이다. 허리디스크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 자체를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지역 정형외과에서도 비수술 허리디스크 치료가 가능해진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 필요가 있다.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고주파수액성형술 등이 대표적이며, 국소마취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당일 퇴원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허리디스크는 초기일수록 치료가 쉽다. 물리치료, 도수치료 및 약물치료와 적절한 생활습관으로의 교정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을 염려하거나 비수술 허리디스크 치료 단계까지 가기 전에 허리에 좋은 생활습관으로 개선하는 일상의 개선임을 명심해야 한다..

     

    [도움말] : 원주시 더편한정형외과의원 장준희 대표원장

     

    제민일보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19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