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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견이란 무엇인가요?

    이유 없이 어깨에 통증을 동반한 운동 제한이 나타나는 현상을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라고 부르며,
    흔히 오십견이라고도 부르게 됩니다. 성인에서 어깨의 통증 및 운동제한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 다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환들을 감별해 낸 후에야 오십견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십견은 하나의 독립된
    진단이라기 보다는 여러 원인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상태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에서
    어깨 통증으로 가져오는 회전근 질환, 관절염, 목의 이상이나 내부 장기의 이상에서 초래되는 연관통, 여러
    종류의 종양, 신경 손상 등에 대해서도 감별을 해야 합니다.
    무조건 어깨가 아프고 운동 제한이 있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십견의 증상

    특별한 외상이 없거나 경미한 회상 후에 어깨부위에 통증이 시작되어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관절 운동의 제한이 나타나게 됩니다.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 오십견이라고도 불리게 됩니다. 흔히 누워있는 자세에서 통증 및 불편감이 심해져 밤중에 통증이 심해 수면 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관절 운동은 팔 올리기, 어깨 들기, 팔 돌리기 등 모든 방향에서 제한이 됩니다.
    약 3-4개월에 걸쳐 통증과 관절운동 제한이 진행하다가 다시 3-4개월에 걸쳐 통증은 점차 사라지고 운동 제한만 남아있다가 다시 3-4개월에 걸쳐 점차 운동 범위도 회복되는 양상을 보여
    전체적으로 1년 내지 2년이면 자연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밀하게 검진해보면 적지 않은 환자에서 관절운동 제한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오십견의 치료방법
    • 오십견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치료를 수동적 관절 운동을 통한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수동적 관절 운동에는 추 운동, 손가락으로 벽 걸어 오르기, 막대를
      이용한 운동, 도르래 운동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을 하루 6회정도 자주 시행하여
      굳어진 관절막을 서서히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운동시에 심한 통증이 동반되어 운동이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진통제 등을 복용하여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 있으며, 어깨에 직접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를 할
      경우 효과가 좋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면 스테로이드를 성급하게 주사할 경우 다른
      원인 질환에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여려가지 비수술적 치료에도 반응이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