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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대표적인 어깨 관절 질환 오십견, 비수술 치료로 회복할 수 있어
    • 작성일2021/08/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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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원주 더편한정형외과 장준희 대표원장)

     

    매년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어깨 관절은 몸통과 팔이 이어진 부위가 느슨하여 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대표적인 어깨 관절 질환으로는 오십견이 있는데, 정확한 진단명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이는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오십견은 주로 50대에 발병한다고 붙여진 이름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 생활이 늘어남과 동시에 장기간 PC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젊은 환자들에게서도 많이 나타나는 추세이다. 유착성 관절낭염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젊은 층의 오십견 발병 원인으로는 흐트러진 자세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오십견이 발생할 경우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는데, 특히 야간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어깨 운동 범위에 제한이 생겨 옷 갈아입기나 머리를 감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오십견 환자들의 경우 해당 증상을 근육통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할 시 어깨 힘줄이 파열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염증과 통증이 줄어드는 자가 회복 질환이다. 따라서 꾸준한 약물 치료와 도수 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다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십견의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심할 시 어깨 힘줄이 파열되거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초기에 발견하면 비수술적 치료로 빠르고 쉽게 치유할 수 있어 어깨 통증이 있다면 정형외과에서의 정확한 진단과 숙련된 전문의의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도움글 : 원주 더편한정형외과 장준희 대표원장

     

    제민일보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17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