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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허리통증 방치 시, 허리 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어…초기 도수치료 중요
    • 작성일2021/08/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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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원주 더편한정형외과 장준희 대표원장)

     

    과거 허리 디스크 질환은 나이가 들며 생기는 퇴행성 변화가 주원인으로 중장년층의 질환으로 알려져왔으나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젊은 층에서도 발생빈도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대게 허리의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의 통증을 느낀다고 하더라고 초기에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디스크는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준다. 하지만 디스크가 외부의 큰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튀어나오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누르게 된다. 이 때 척추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되는데 이를 허리 디스크라 일컫는다.

     

    허리 디스크는 대표적으로 허리 통증과 방사통을 유발한다. 방사통은 신경을 통해 다른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허리를 중심으로 엉덩이까지 넓은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척추 신경을 강하게 자극한다. 이에 허리 통증과 함께 고관절 통증을 함께 느끼며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다리 통증 또한 심해지는 증상을 느끼게 된다.

     

    허리 디스크의 치료법은 비수술과 수술 치료법으로 나뉜다. 초기에 적절히 치료할 경우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도수치료 전문 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척추와 관절을 바르게 정렬되도록 하며, 변형된 척추와 관절, 근육과 인대 등을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술이다. 또한 도수치료는 척추건강 회복력을 도와주며 연령, 질환에 구애 없이 누구나 치료가 가능하다.

     

    허리 통증을 단순한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를 방치하면 허리 디스크로 악화되어 심각할 경우 하지 마비나 대소변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허리 통증 초기에, 숙련된 의료진의 도수치료를 통해 척추의 전신과 체형의 균형을 잡고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요법을 적절히 병행해 주는 것이 좋다.

     

    도움글 : 원주 더편한정형외과 장준희 대표원장

     

    제민일보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16058